최근 4년간 부동산 임대업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습니다.

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부동산 임대수입 신고자는 102만 천여 명으로 4년 사이 5.8% 늘어났습니다.

지역별로 보면 세종이 2천 명에서 3천백 명으로 증가율 80%를 보여 가장 많이 늘었고, 울산과 제주, 대전 순이었습니다.

세종과 제주가 부동산 임대업자 증가율이 빠르게 늘고 있는 건 최근 인구 유입세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.

양태환  taeyang007@ob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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